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indows 11 (문단 편집) ====# CPU 관련 문제 #==== 정식으로 지원하는 CPU를 2017년 4분기에 나온 '''[[인텔 코어 i 시리즈/8세대|8세대 커피레이크]] 이후'''로 한정한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https://www.theverge.com/2021/6/29/22555371/microsoft-windows-11-cpu-support-hardware-requirements-tpm-response|#]]] 최저선인 8세대 커피레이크는 출시된 지 불과 3~4년밖에 되지 않았다. 같은 14 nm 대의 [[인텔 코어 i 시리즈/5세대|브로드웰]], [[인텔 코어 i 시리즈/6세대|스카이레이크]], [[인텔 코어 i 시리즈/7세대|카비레이크]] 등 5, 6, 7세대 Core CPU를 쓴 수많은 PC나 노트북이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데, 단지 CPU 세대만으로 지원을 끊고 그 이유를 개발자용 기술 제원표에만 명시해서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 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된 것이다. Windows 10의 지원 종료 시점인 2025년 즈음이면 이들이 결국 성능 한계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겠지만, 적어도 Windows 11이 시장에 출시된 2021년 시점에서는 그러한 문제가 없는 상황인데, Microsoft의 해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획적 구식화]] 전략에 따라서 하드웨어 교체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의도가 Windows 11에 깔려 있는 것이냐는 추측도 나왔다.[* [[https://twitter.com/tangerine_snim/status/140916402127881012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로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여 PC 메이커들의 입장에서 노트북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자, PC 메이커들이 [[MacBook]]을 내세우는 [[Apple]]에 대항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Windows를 요구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Microsoft의 응답이 Windows 11인가 한 것이다. 다시 말해, OS 업그레이드 수요가 아닌 하드웨어 교체 수요의 유도를 상정한 버전 업그레이드라는 주장인 것이다. 그 근거로 이전 버전과는 달리 Windows 11에서는 OS 업그레이드에 대한 Microsoft 측의 권고가 마케팅 차원에서 전혀 행해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2025년 지원 종료 시점까지는 Windows 10을 계속 써도 무방하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일각에서는 7세대 이전 제품의 [[CPU 게이트|스펙터와 멜트다운 취약점]] 등 보안 문제가 8세대 때 해결되어서 그랬다고 추측했지만 Microsoft가 직접 밝힌 이유와는 다르다. 애초에 이와 관련한 하드웨어 단계에서의 패치는 인텔 9세대의 아주 일부 제품에만 적용되기 시작했다. 드라이버나 OS의 서명이 정상인지 확인하기 위해 [[하이퍼바이저]]를 동원하는데, 이때 성능 저하를 막는 여러 가지 가상화 기술이 필요하다. 인텔은 MBEC(Mode-based execute control for EPT), AMD는 GMET(Guest Mode Execute Trap), 퀄컴은 TTS2UXN(Translation table stage 2 Unprivileged Execute-never) 이상의 명령어인데, 각각 인텔 코어 7세대, AMD 라이젠 2세대, 퀄컴의 ARMv8 이상 프로세서에 내장되어 있다. 이 미만 CPU로도 윈도우 11 실행은 되나 해당 명령어를 [[에뮬레이터|에뮬레이트]]하기에 어느 정도의 성능 저하는 필연적이다.[* [[https://gigglehd.com/gg/soft/10411106|#]]] Microsoft 측은 서명 확인 명령어 문제가 있는 미지원 프로세서에서는 상황에 따라 성능이 최대 40%까지 저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시 후로 공식 지원되는 최신 CPU에서도 서명확인 명령어 때문에 특히 게임에서 성능저하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사실 Windows 10에도 CPU 공식 지원 리스트가 있는데(Windows 10 21H1 버전 기준으로 인텔 5세대 브로드웰, AMD FX 시리즈부터 지원) 이를 정식 설치 단계에서 체크하지 않고 넘어가지만, 이번 윈도우 11부터는 설치를 아예 거부하는 점이 다르다. 결국, Microsoft 측은 Windows Insider 업데이트 개발자 채널에서 최저 CPU 세대를 7세대 카비레이크와 AMD 라이젠 1세대로 낮추어 최신 프리뷰 버전을 시험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https://blogs.windows.com/windows-insider/2021/06/28/update-on-windows-11-minimum-system-requirements/|#]]] 각주의 블로그 기사에서 Microsoft는 Windows 11 최소 사양의 기준으로 '보안, 신뢰성, 호환성'의 세 가지 원칙을 삼았으며, 이를 인텔 8세대와 라이젠 2세대 이상의 제품이 모두 만족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원 대상에서 빠진 인텔 7세대와 라이젠 1세대도 해당 원칙을 충족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1년 8월 27일, 7세대 카비레이크 기반 HEDT 프로세서와 구형 Surface에 탑재된 i7-7820HQ만이 공식 지원 프로세서로 추가되었으며, 나머지 인텔 7세대와 라이젠 1세대 제품들은 공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Microsoft는 TPM 1.2 이상을 지원하면 공식 지원 대상이 아닌 CPU를 사용하더라도 Windows 11의 설치를 막지는 않겠다고 했고, 클린 설치는 가능하게 되었다.[* 참고로 대형 메이져 업체에서 나온 브로드웰 기반의 아톰인 체리트레일 태블릿들에는 대부분 TPM 1.2가 달려있어 설치가 가능하다.] Microsoft 측에서 최종판에서 사양 우회 가능성을 삭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해 일부 [[컴알못]]들이 저지른 레거시 문제, '돈 없냐'고 비하하고 조롱하는 문제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엄청난 [[병림픽]]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https://jsb000.tistory.com/2815|댓글 참조]]([[https://web.archive.org/web/20211005103315/https://jsb000.tistory.com/2815|아카이브]])] MS에서 신경 쓰는 레거시는 기업들을 위해 '''구형 앱'''을 지원하는 것이지, '''구형 기기'''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최신 사양이 필요한 쪽은 PC가 늘 최신화되므로 구형 기기를 배려할 이유가 없고, 그렇지 않은 쪽은 오래된 PC에 아직 [[Windows 7]]이 깔려있기도 할 정도로 OS 업데이트에 신경 쓰지 않으니 문제가 없다. 반대로, '컴퓨터 바꿀 돈 없냐'며 비꼬는 측이 역설적으로 오히려 논점은 잘 잡은 편인데, 가정용 PC나 학생, 자취생 등과 같이 PC를 5년에 한 번 바꾸더라도 빠르다고 느끼는 사람들처럼 PC를 교체할 여건은 안 되나 Windows 11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불만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비하하고 조롱해서 문제가 된 거다. 진짜로 보안이나 레거시에 신경 쓰는 측은 이러한 [[병림픽]]에 참가할 이유도 없거니와 전혀 관련없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Windows 11이 출시되어도 몇 년간 지원이 더 유지되는 Windows 10을 계속 쓰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관공서 및 PC방 등의 시설에서는 차후 2025년에 윈도우 7 지원 중단 당시에 그랬던거처럼 상당한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에 2021년 9월의 시점에서도 일부 지방에서는 [[Windows 7]]이 설치된 PC방이 있었을 정도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매우 느렸기 때문. 특히 CPU 관련 제한이 심한 윈도우11의 경우 윈10의 지원중단 시점에서 상당한 논란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